해당 포스팅에서는 일상생활 중 빈번하게 발생하는 발목염좌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아래 글에서는 발목염좌는 무엇인지 그리고 발목염좌 증상, 발생 원인, 치료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발목염좌가 무엇인가요?
발목염좌란 발목 부분에 발생하는 손상 중 하나로 발목 주변의 인대가 갑작스럽게 늘어나거나 충격을 입었을 때 나타나는 상태를 가리킵니다. 이는 주로 발목을 헛디뎌 미끄러지거나 과격한 운동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주로 발목 바깥쪽 인대 손상으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발목염좌의 주요 원인
과격한 운동
운동 시 발목에 충격이 무리하게 가해질 때 인대나 근육에 손상이 생기면서 발목염좌를 유발합니다.
높은 굽의 신발
높은 굽의 신발을 자주 신거나 하이힐을 신을 때 발목 인대에 부담이 가면서 발목염좌를 유발합니다.
발목 삠
계단에서 넘어지거나 평평하지 않은 지면에서 발을 헛딧었을 때 발목을 접질리며 발목염좌를 유발합니다.
발목염좌 증상
통증
발목염좌를 가장 특징짓는 증상 중 하나는 통증입니다. 발목 주변에서 급심한 통증이 느껴지며 움직일 때마다 욱신거림이 심해집니다.
부종
손상을 입은 부위 주변에 부종이 발생합니다. 발목 부위가 부어오르며 심하면 피부가 붉어질 수 있습니다.
압통
발목염좌 부위를 만질 때 발목의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열감
발목 부위에서 통증과 함께 열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발목염좌의 단계와 진단
발목염좌는 다음과 같이 세 가지 단계로 구분되며 각 단계에 따라 치료와 회복 기간이 다를 수 있습니다.
1단계(경도)
1단계 발목염좌는 상대적으로 가벼운 염좌로, 인대 내부가 미세하게 파열된 상태를 나타냅니다. 이 단계에서는 기능적인 손실이 거의 없을 수 있으며 주로 통증과 부종이 나타나게 됩니다.
2단계(중등도)
2단계 발목염좌는 인대의 부분적인 파열이 있으며 인대의 손상 정도가 심해져 발목관절을 움지이기 힘들 수 있습니다.
3단계(고도)
3단계 발목염좌는 가장 심각한 단계로 인대가 완전히 찢어지거나 파열하여 관절을 움직임을 완전히 상실한 상태입니다. 이 경우 걷기가 매우 어렵고, 목발 등의 도움을 받으셔야 합니다.
발목염좌 치료 방법
보존적 치료(RICE 요법)
안정(Rest)
부상을 입은 발목에 더이상 충격이 가해지지 않도록 안정을 취해주셔야 합니다. 해당 부분을 자극하지 않음으로써 부종이나 염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냉찜질(Ice)
부종이 발생한 부위에 얼음팩을 20분 동안 찜질합니다. 얼음은 부종을 줄이고 통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며 하루에 3~4회 반복을 해주시면 됩니다.
압박(Compression)
발목을 압박 붕대로 감아 부종을 감소 키실 수 있습니다. 압박 붕대는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게 된 상황에서 혈액이 과다하게 모이는 것을 방지하여 부종을 완화해 줍니다.
거상(Elevation)
가능한 높이에 발목을 올려주어 부종을 감소시킵니다. 발목을 심장 수준보다 높게 유지함으로써 혈액순환이 원활할 수 있도록 해주시면 됩니다.
그 외 치료방법
물리치료
물리치료는 전기 치료, 초음파, 열치료 등을 활용하여 발목염좌를 빠르게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운동치료(재활훈련)
운동치료는 발목을 다시 원래의 기능을 되찾기 위해 실행하는 치료방법입니다. 이러한 재활운동은 발목 근육을 강화하고 관절이 유연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도움을 주어 빠른 회복을 할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치료방식은 반드시 전문가의 지도 아래에서 치료과정을 진행하셔야지 임의로 진행을 하시면 부상을 더욱 초래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수술적 치료
심각한 발목염좌는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수술적 치료는 인대 수술, 관절 수술 등이 있으며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선택하시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끝으로
발목염좌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하기 쉬운 부상 중 하나입니다. 이를 무시하지 않고 적절한 치료와 예방을 통해 발목염좌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경 써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운동 전 스트레칭을 반드시 해주시고 굽이 높은 신발은 피하며 만약 발목을 접질렸을 시 보존적 치료방법으로 처치한 후 경과를 지켜보다 발목의 상태가 나아지지 않는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셔서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진단을 받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시길 권장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