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은 치매 환자의 증가 속도가 급속도로 높아지고 있는 국가 중 하나 입니다. 대한민국 치매현황 2020에 따르면 국내 치매 환자 수는 2019년 기준으로 약 86만 명에 달하며, 65세 이상 인구의 11.2%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제주특별자치도 인구보다도 많은 수로 15분마다 1명의 치매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해당 포스팅에서는 우리의 삶을 갉아먹는 질환인 치매에 대해 단계별 증상 및 예방법에 대하여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치매란 무엇인가?
치매는 뇌 기능의 저하로 인해 기억력, 사고력, 판단력 등이 손상되는 질환을 말 합니다. 대표적인 치매 유형으로 알츠하이머병이 있으며, 이는 뇌 속에 특정 단백질의 생성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치매의 단계적 증상
1단계: 초기 증상 이전
치매가 발현되기 전 단계로 뇌 안에 독성 단백질이 쌓이고 있지만 아직 실제 증상은 나타나지 않습니다. 해당 단계는 최대 20년간 지속될 수 있습니다.
2단계: 초기 증상
1. 음식 맛의 변화: 치매 초기에는 음식의 간을 맞추지 못해 맛에 변화가 생길 수 있습니다.
2. TV 볼륨 증가: 언어 기능 저하로 이해하는데 차질이 생겨 TV 볼륨을 크게해서 듣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늦잠: 어느날 부터 잠을 길게 자기 시작한다면 치매를 의심하셔야 합니다.
4. 성격의 변화: 성격의 변화로 참을성 부족, 공격성 증가 등이 나타날 경우 치매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5. 자주가던 길을 잃어버림: 길을 찾는 능력의 저하로 인해 알던 곳이나 자주가던 길을 헤매게 됩니다.
6. 기억력 저하: 기억력 저하로 대화한 내용에 대한 반복적인 이야기나 질문이 나타날 경우 치매를 의심 해보셔야 합니다.
3단계: 약한 인지 장애
미세한 기억력 저하가 나타나지만 일상 생활에 큰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이 역시 20년 이상 지속될 수 있습니다.
4단계: 사고력의 변화
기억력과 사고함에 있어 변화가 생기며 이로인한 불안감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은 일상 생활을 영향 없이 할 수 있으며 1~3년간 지속될 수 있습니다.
5단계: 중증 인지 장애
자신의 일생에 있어 부분적으로 잊을 수 있고 일상 생활에서도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해당 단계는 2~3년간 지속될 수 있습니다.
6단계: 심각한 인지 장애
정신 착란이 나타나며 위생적으로 스스로의 관리가 어려워집니다. 이 단계는 1년 반에서 2년간 지속될 수 있습니다.
7단계: 주변 인식 어려움
주변 사물 인식이 어려워지며 성격 변화와 공격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단계는 2년에서 2년 반간 지속될 수 있습니다.
8단계: 식사와 언어 능력 저하
식사와 걷기가 어려워지며, 언어 능력이 사라집니다. 외부 도움이 이때부턴 필수적이며 병에 대한 본인의 자각이 사라집니다.
치매 예방과 관리법
규칙적인 운동
매일 30분 이상의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통해 몸의 컨디션을 좋게 유지 해주세요.
뇌 활성화 훈련
일기 쓰기, 신문 읽기, 책 읽기, 종교서적 읽기, 글쓰기, 암송 등을 통해 뇌를 자극 해주세요.
학습을 도전하기
새로운 기술이나 외국어 학습, 다양한 강좌 수강 등으로 뇌를 사용하는 환경을 만들어 주세요.
정기적인 검사
뇌 건강을 확인하기 위해 6개월, 1년, 2년마다 기억력 검사를 받으세요. 이를 통해 변화를 감지하고 조기에 조치를 취하실 수 있습니다.
결론
치매는 뇌 기능의 저하로 인해 생기는 질환으로, 조기 발견과 예방이 매우 중요합니다. 규칙적인 운동과 뇌 활동,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며 정기적인 검진을 받아 치매 증상을 조기에 파악하고 진단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 해주세요.